경북도, 청렴도 향상 청백리회의 개최…"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17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청백리 회의를 열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17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청백리 회의를 열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백리회의를 열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 회의에는 반부패·청렴 정책 핵심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갑질 근절, 인사 공정성, 조직문화 개선 등 내부 청렴 취약 분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청렴 생태계 조성과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청렴 정책의 4대 전략 방향에 따른 12대 전략 과제와 3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인사 투명성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신뢰의 기반은 청렴이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