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이재명 정부, 보건복지 공약 구체화해야"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가 1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공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가 1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공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16일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공약에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복합적인 보건의료와 돌봄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보건복지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진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보건의료 체계와 돌봄 체계를 구축해 연계하지 않으면 시민 생명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