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대구연호 업무시설용지 12필지 공급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6일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1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무시설 용지 필지별 공급면적은 836~1362㎡ 규모로 공급가격은 99억~169억 원선이다. 세부적으로 법원 이전 예정지 맞은편 3필지는 150억 원, 검철청 이전 예정지 맞은편 8필지는 99억~160억 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12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납입 후 18개월 이후 중도금을 8회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이번달 계약 시 첫번째 중도금은 오는 2026년 12월 납부하면 된다.
또 전국 최초 중도금 18개월 거치조건(5년 무이자)에 '토지리턴제'도 중복 적용된다. '토지리턴제'는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 매수자가 원할 때 계약금의 귀속없이 계약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판매 방식이다.
대구연호지구는 지하철(연호역, 대공원역)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4차 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한데다 반경 3㎞ 이내에 동대구IC와 수성IC가 위치해 광역교통망까지 갖췄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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