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3일,금)…늦은 오후부터 비, 낮 24~28도

제주에서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한 우산가게에서 주인이 우산을 꺼내 진열하고 있다. 평년보다 1주일 빠른 올해 장마는 13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에도 비를 뿌릴 전망이다. 2025.6.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주에서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한 우산가게에서 주인이 우산을 꺼내 진열하고 있다. 평년보다 1주일 빠른 올해 장마는 13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에도 비를 뿌릴 전망이다. 2025.6.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확대되겠다.

비는 20~80㎜ 내린 뒤 14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안동·울진 17도, 대구·포항·김천 18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고령 24도, 울진 25도, 대구·포항 26도, 안동·김천 27도, 의성 28도로 4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