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81주 연속 '뚝'…전셋값도 86주째 내림세

시·도별 6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도별 6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1주째, 전셋값은 86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6%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81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수성구(-0.16%) 시지동과 매호동, 남구(-0.12%) 이천동과 대명동, 서구(-0.10%) 중리동과 평리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0.03%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 주(-0.02%)부터 내림세가 86주째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 하락 폭은 중구(-0.10%), 북구(-0.05%), 수성구(-0.04%)에서 컸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