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재난 대응력 강화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한 관련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대구강북소방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한 관련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대구강북소방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9일 대구강북소방서와 공동으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 응급처치, 치료에 이르는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협업 체계를 갖췄다.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총무부와 방호부로 나눠 현장대응, 안전교육, 응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남성희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며, 대학의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