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 5월 매출 11억…전년比 4배↑
-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가 5월 한 달간 4만7000건의 주문을 받아 11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1년 9월 출시 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누적 주문량은 58만건, 매출은 140억 원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 27~31일 9500건 주문에 2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1.5%)와 무료 광고비, 구미사랑카드 결제 기능 등 소상공인 친화적 구조도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구미시의 먹깨비 가맹점은 3572곳, 회원 수는 4만7000명으로, 경북지역 공공 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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