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3개월 연속↑…거래량 월 2000건대 유지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00건대를 유지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4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2204가구로 전월(2203가구)보다 1가구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회복한 월 2000건대 거래도 2개월째 유지됐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518가구, 북구 427가구, 수성구 357가구, 동구 320가구, 달성군 276가구, 중구 164가구, 서구 71가구, 남구 69가구, 군위 2가구 순이다.

규모별로는 20㎡ 이하 1건, 21~40㎡ 60건, 41~60㎡ 658건, 61~85㎡ 1265건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1984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90%를 차지했다. 86~100㎡ 26건, 101~135㎡ 165건, 136~165㎡ 20건, 166~198㎡ 5건, 198㎡ 초과 4건으로 나타났다.

매입자의 연령은 30대가 624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518건, 50대 475건, 60대 340건, 70대 이상 145건, 20대 이하 86건, 기타 16건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