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지역 특성화고 초청 '일학습병행 기업설명회' 개최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는 30일 AI융합기계계열이 대구·경북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220여명을 초청해 '일학습병행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대구시교육청의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의 선취업·후진학 경로를 구체화하고, 고숙련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동보, ㈜삼광, ㈜한중엔시에스, ㈜화신정공, ㈜신라공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우수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영진전문대는 30여년간 축적된 주문식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연계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고숙련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