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인형보다 더 귀여워" 흰뺨검둥오리 새끼들의 외출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인형이야? 진짜 오리야?'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대 호수에서 이소한 흰뺨검둥오리들이 바위 위에서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미 오리들 따라 나온 새끼오리 9마리는 바위에 앉아 햇볕을 쬐는가 하면, 가끔 물속으로 뛰어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기러기목 오릿과인 흰뺨검둥오리는 5~6월 사이 8~10개 정도의 알을 낳고 육추 후 이소한 새끼들을 데리고 가까운 농경지 또는 얕은 물가로 나와 먹이활동을 한다.
흰뺨검둥오리 새끼들은 본 시민들은 "인형보다 더 귀여운 것 같다"며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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