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신매광장 등 3곳 '자율금연권장구역' 지정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6월1일부터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뒷편 등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설정하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정된 구역에 금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금연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권장구역에서 흡연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 강제 조치는 없지만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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