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합동평가서 정량·정성 모두 ‘우수’…도정 최초 쾌거

7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을 시작으로 민선7기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한다. (사진은 경북도 안동시 경북도청사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7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을 시작으로 민선7기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한다. (사진은 경북도 안동시 경북도청사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도(道)부 3위, 정성평가(우수 정책사례) 부문 도부 2위를 각각 차지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정부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115개 평가지표(정량 98개, 정성 17개)를 대상으로 합동평가단(69명)의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정량평가에서 전체 98개 지표 중 96개(달성률 97.9%)를 달성해 평가 부문이 신설된 2018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지표가 11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도가 상시 평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 보고회와 중점관리, 시·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경북도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량·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와 22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도민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전 부서와 시·군이 협업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정 전반의 행정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