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시간여행'…대구 달서구, 26~27일 선사문화체험축제

오는 26~27일 열리는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포스터. (대구 달서구 제공)
오는 26~27일 열리는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포스터.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27일 선돌마당공원,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선사시대를 테마로 2014년부터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예년보다 축제 장소를 넓히고,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K-POP 댄스,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축제에는 선사퍼레이드, 패션쇼, 인형극, 키즈 매직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사무용제, 선사음악회, 선사그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사냥·낚시·불 지피기·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 체험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달서구 선사테마거리가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