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수조에 담궈 완전 진화

22일 오전 5시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에서 불이 난 전기차가 새까맣게 탄 모습.(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2일 오전 5시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에서 불이 난 전기차가 새까맣게 탄 모습.(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2일 오전 5시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지하 2층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도착 34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지상으로 차를 견인한 후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