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머티리얼즈 포항공장, 다음달 2일 직장폐쇄 해제

GS건설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다음달 2일 부분 직장폐쇄를 헤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주말 직장폐쇄 중인 에너지머티리얼즈 정문. (뉴스1 자료)
GS건설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다음달 2일 부분 직장폐쇄를 헤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주말 직장폐쇄 중인 에너지머티리얼즈 정문. (뉴스1 자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GS건설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다음 달 2일 부분 직장폐쇄를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 산단 내 위치한 이차전지 재활용업체로, 지난달 18일 노사간 교섭 과정에서 진통을 일으키며 직장폐쇄에 돌입한 바 있다.

부분 직장폐쇄 해제와 관련 회사 측은 "노조와 지속적인 교섭을 했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노조 측의 공문을 받았다"며 "내부 검토 과정에서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