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 직장 폐쇄 법 위반…철회해야"
사측 "조합원 태업으로 일부 공정 정상 가동 어려워"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민주노총 포항지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19일 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직장폐쇄 조치에 대해 "법 위반"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있는 에너지머티리얼즈는 GS건설 자회사로 18일 오전 10시부터 직장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포항지부는 "사측이 2월22일부터 3월17일까지 야간조의 집단 태업에 정상 조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하지만, 직장 부분 폐쇄는 관련 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측은 직장 폐쇄 개시 이후 대상 조합원과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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