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오는 18일부터 '달서희망인문극장' 운영

2025 봄 '달서희망인문극장' 포스터. (대구 달서구 제공)
2025 봄 '달서희망인문극장' 포스터.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8일부터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인문극장은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모두 6차례 진행된다.

18일 열리는 첫 강연은 개그맨 김영철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오는 4월 29일 두 번째 강연에는 김상욱 물리학 교수가 어려운 물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준다.

6월에는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기념해 방송인 신애라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인문학 강연'도 운영한다.

모든 강연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한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