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3년 연속 선정…7개 직업고 지원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1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대학이 협력해 고교 졸업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수요 맞춤형 인재를 지원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흥해공고와 포항제철공고 등 7개 직업계 학교에 3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실업계고의 학과 개편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협약 대학과 연계해 학점 이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고급 기술 인재가 배출되도록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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