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10~20일 '자유의 방패' 연습…통합방위태세 확립

지난해 8월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열린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서  50사단 장병들이 테러범을 소탕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 2024.8.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8월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열린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서 50사단 장병들이 테러범을 소탕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 2024.8.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육군 50사단은 7일 '2025년 자유의 방패 연습'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