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뉴욕 센트럴파크'…대구 달서구 연구용역 착수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뉴욕 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뉴욕 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두류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6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사 조성과 함께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미래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이 지역사회와 대구 발전에 미칠 영향과 이를 뒷받침할 두류공원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를 롤모델로 삼아 두류공원을 신청사와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설계 공모를 앞둔 상황에서 두류공원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가 잘 반영돼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