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지난해 12월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9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기념행사를 찾은 유학생들이 K-POP 콘테스트를 즐기고 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12월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9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기념행사를 찾은 유학생들이 K-POP 콘테스트를 즐기고 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대는 6일 교육부의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에서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와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대구대는 어학연수 과정과 학위 과정 모두 인증 평가를 통과했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 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해외 한국학박람회 참여 우대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강수태 국제처장은 "경북도의 외국인 유치 정책에 발맞춰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한 지역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