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앞두고 동궁과 월지 주차장 현대화 공사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을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정비가 수년간 미뤄져 왔고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돼 올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이곳은 비가 오는 날이면 물웅덩이에 고인 물로 인해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경주시는 국가 유산 청에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문화재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해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유산 청등과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착수에 이어 올 1월 관계기관 전문가 자문회의와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정비가 9월까지 대형 버스 22대와 승용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2025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차 환경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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