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돌봄 어린이집' 호응…작년 3001명 1만4455시간 이용

구미시 365돌봄 어린이집 모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3/뉴스1
구미시 365돌봄 어린이집 모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3/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 어린이집'을 작년에 3001명의 어린이가 이용하며 1만 4455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는 '365돌봄 어린이집'은 평일(오후 6~12시)과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이곳엔 부모의 야간 근무나 긴급 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65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주말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외국인 보듬강사 초빙, 한글 학습, 태블릿 활용 교육, 다양한 놀이 활동 등을 도입해 아이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돌봄 서비스의 질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모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