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기른 머리카락 소아암환자 기부…해병대 김해인 중사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 부사관이 4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했다.
11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따르면 교육대대 훈련교관인 김해인 중사가 지난달 21일 머리카락 50㎝를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머리카락 나눔 활동을 벌이는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김 중사는 4년 전 모발 기증 기사를 접한 후 동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4년간 훈련교관 임무를 수행하면서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었다.
김 중사는 "머리카락 기부는 어렵지 않은 것이기에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가발로 제작된다.
해병대는 2017년부터 매년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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