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차량 화재 잇따라…연기 흡입 50대 1명 병원 이송

10일 오후 7시 48분쯤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09k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5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2025.2.11/뉴스1
10일 오후 7시 48분쯤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09k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5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2025.2.11/뉴스1

(김천=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10일 오전 11시19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부상리 남북저수지 인근에 정차해 있던 수입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출동 25분 만에 불을 껐으며,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7시48분쯤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09㎞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5톤 화물차의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과 적재돼 있던 냉동닭발 5톤을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