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만전…전시컨벤션 전문가 선임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올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컨벤션 전문가인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를 '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윤승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석사,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국내 최초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 한남대 호텔 항공경영학과 교수와 경영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2017년~2019년까지 HICO 사장직을 역임했다.

윤 사장은 재임 시절 MICE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신임 윤승현 사장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의 회의로 개최하겠다"며 "정상회의장인 HIC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회의 준비에 차질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