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누락·오류 등 확인

대구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최종 마감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필수 기재 사항 누락이나 오류 내용 입력 방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현장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학교별로 구성되는 점검팀은 학생부 기재 요령 준수 여부, 항목별 기재 내용의 충실성, 정정 대장 및 정정 현황 분석 등을 자체 점검하고 이후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1년 동안 학교에서 펼쳐진 다양한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공정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게 기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