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임산부 전용 'K 맘택시' 이용 기간 1개월→1년 연장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20일 임산부 전용 콜택시인 'K 맘택시'의 이용 기간을 출산 예정일 이후 1개월에서 1년으로 대폭 연장한다고 밝혔다.
출산 후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와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가 대상이다.
'K 맘택시'는 구미시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임산부 전용 교통 서비스로 1100~3000 원을 내면 구미시 전역에서 월 10회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앱 'K 맘택시'를 통해 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048명이 등록해 6231건을 이용했으며 올해는 1월 현재 1132명이 가입해 이용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적극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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