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이자 지원 최대 2년간 4.5%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7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 '중소기업 운전·동행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동행 자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대출이자를 안동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 이자를 기존 4%에서 4.5%로 상향해 지원하고 500억 원의 융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자금은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 심사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하면 안동시가 1년간 대출이자 적용 금리의 4.5%를 지원한다.

동행 자금은 IBK기업은행(전 지점)에서 최대 3억 원을 대출하면, 안동시가 2년간 대출이자 적용 금리의 4.5%를 지원하며,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2년간 최대 1.2% 추가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보증서 담보뿐만 아니라 부동산 담보·신용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확대 시행한다.

상세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과 투자유치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중소기업 육성 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