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아이티·알에프온·코코에이치 3개 기업 '팁스' 최종 선정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엠에이아이티(왼쪽부터), ㈜알에프온, ㈜코코에이치 로고.(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엠에이아이티, ㈜알에프온, ㈜코코에이치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세계시장 선도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 주도로 선발해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최대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육성 사업이다. TIPS 운영사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사업화지원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3개 업체를 중기부에 추천했다.

계명대 정형외과 전문의가 창업한 엠에이아이티는 영유아의 근골격계 질환인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의 오진 문제를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실리콘밸리 IR(기업설명)을 통해 후속 투자를 받는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알에프온은 드론 관련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ECM(전자방해기술) 기반 안티-드론 기술의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해외 주요 방산업체에 수출을 하고 있는 이 업체는 2027년 미국 현지법인 설립이 목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핵심부품인 트랜지스터 반도체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최대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헤어 및 미용 분야의 혁신을 위해 AI 기반 K-뷰티 미러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코코에이치는 대구스케일업허브에 입주해 보육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TIPS 선정으로 뷰티 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신생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에서 투자, R&D 연계까지 성장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