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2차 대회 돌입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를 마무리하고 2차 대회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400개 팀이 출전한 1차 대회에는 U-12 200개 팀, U-11 200개 팀이 조별 '풀 리그' 형식으로 총 1188경기를 치렀다.
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차 대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전과 저녁 시간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쿨링 시스템을 가동해 충분한 수분과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차 대회에는 210개 팀 총 630경기를 치른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부터는 팀별 수상 부문을 폐지하고 보다 많은 선수들이 상을 받을 수 있게 선수들 개인 기량을 평가해 상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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