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 면제 축하 희망 콘서트

경북 울진군이 오는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홈페이지 가무리.) 2024.7.22/뉴스1
경북 울진군이 오는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홈페이지 가무리.) 2024.7.22/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오는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축하하고 원자력 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의 미래 산업의 중심축이 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 단지는 약 152만㎡ 규모로 약 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국가산단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3만 7000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함께 노력한 군민과 입주 예정 기업 대표와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게 된다"고 말했다.

희망 콘서트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로 질문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답하는 시간도 열린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