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찾은 나경원 "나라 지키는 마음으로 전대 임할 것"
동화사 찾아 의현 스님 만나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12일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전당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동화사를 방문, 방장인 의현 스님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불화를 계속해서 겪고 있는 전당대회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의현 스님이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에게 밥을 먹여야 보내야 해서 국수 공양을 하겠다"고 하자, 나 후보는 "좋은 기를 받고 간다"고 답했다.
나 후보의 동화사 방문은 약 1년 7개월 만이다. 나 후보는 지난해 1월17일, 2021년 5월19일 동화사를 찾는 등 정치적 결단을 앞둘 때마다 이 사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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