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경산 조지연 후보 찾아 눈물로 지지 호소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가 4일 경산 하양공설시장에서 열린 조지연 후보 유세에 지원사격을 했다.
경산시 선거구는 국힘 조지연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원조친박' 최경환 무소속 후보가 예측불허의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다.
조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 재임때 4년간 청와대 대변인실과 뉴미디어 정책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유 후보는 "조지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장 아끼는 참모로, 국회에 가면 저보다 힘이 세 예산을 팍팍 밀어줄 것"이라며 "경산의 딸로 만들지 말고, 대한민국의 딸로 키워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7년간 수많은 억측과 모함과 조롱과 질시를 받았어도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가슴에 꾹꾹 눌러 참았던 것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진실은 드러난다'는 그 신념 하나 때문" 이라며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면 반드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바로잡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분(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올바른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제게 남아 있는 마지막 소명이다. 부탁드리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 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러자 유세장은 순식간에 숙연해 졌고 유 후보 옆에 있던 조 후보 눈에도 눈물이 흘러 내리자 청중들은 '박근혜', '유영하', '조지연'을 연호하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조 후보는 "낡고 부패한 정치, 배신의 정치 청산해서 우리 경산 살기 좋은 도시 만들고, 대한민국 바로 설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달라. 여러분이 자부심 가질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 며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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