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4·10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출마 선언·출판기념회 본격화

대구에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12일)을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과 출판기념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국회의원 배지.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에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12일)을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과 출판기념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국회의원 배지.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12일)을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과 출판기념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간판으로 대구 달서구병 지역구를 노리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대구 동구갑에 나서는 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가 이날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날에는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서 공천 경쟁을 벌일 대구지검장 출신의 노승권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와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대구 동구을 출마 예정자인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은 지난 3일 출마를 선언했다.

세(勢) 과시와 이름을 알리는 기회인 출판기념회도 잇따라 열린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한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는 14일 동구 신천동 MH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전 시장은 오는 26일 달서구 두류동 비엔나웨딩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도 잇따라 열린다.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할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오는 9일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다음날에는 신효철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동구 신천동 MH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달 19일에는 박형룡 대구 달성군지역위원장이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