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사대부속초 "학교 텃밭서 가꾼 배추로 사랑 김장 담갔어요"

6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동 경북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온(溫) 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와 교사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가꾼 무·배추로 김장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6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동 경북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온(溫) 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와 교사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가꾼 무·배추로 김장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학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가 김장 재료로 쓰이다니 신기하고 뿌듯해요.“

경북대 사범대부설초교는 6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온(溫) 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 200여 포기는 교내 자율동아리(ESD)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한여름 무더위 때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수확 직전에는 냉해를 막기 위해 애썼던 학생들은 어느새 양념에 버무려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김치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담근 200통의 김장 김치는 대구 중구 남산종합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운발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배추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며 "앞으로 나눔의 기회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