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부동산원, 군위서 국가유공자 집수리 봉사활동

23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이 대구 군위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찾아 폐기물 등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23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이 대구 군위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찾아 폐기물 등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3일 한국부동산원과 군위지역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복HOME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기념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선발, 집수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

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 10명, 부동산원 10명 등 20명의 직원이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를 도왔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부동산원은 각각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와 '달구벌ONE팀'을 운영하는 등 지역상생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부동산원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