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별빛캠핑장, 문체부 주관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지난해 9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간 대구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전경.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낮에 탁 트인 도심 전경과 야경이 아름다워 대구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달서구 제공)
지난해 9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간 대구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전경.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낮에 탁 트인 도심 전경과 야경이 아름다워 대구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달서별빛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모두 20곳이 선정됐다.

'가족 친화 야영장' 분야에 선정된 달서별빛캠핑장은 달서목재문화관과 숲속생태놀이터, 생활문화센터가 인접해 가족이 캠핑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캠핑객과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