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다문화 아동 해외문화체험에 6000만원 후원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오는 10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되는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에 나서는 대구·경북 다문화가정 아동과 인솔자 등 40명을 위해 사용된다. 이들은 3박5일 일정으로 호찌민 일대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친다.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은 지역 아동들이 넓은 세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찾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김정원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경험한 문화체험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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