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서 경북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3일간 70여개 기업·기관 참여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 개막했다.
경북 구미코에서 3일간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중국),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70여개의 항공·방위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박람회 동안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 공유 및 관련 장비 전시, 홍보, 항공‧방위‧물류 세미나가 진행되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추진된다.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인 AIRBUS,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과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연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해외 선도업체와 절충교역이 가능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 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구미시는 오는 7일 투자설명회 및 기업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 오찬을 주관하는 등 세일즈에 나선다.
박람회 기간동안 진에어는 대구~타이베이, 대구~제주 왕복항공권 각 1매, 티웨이항공은 대구 동남아 전 노선 왕복항공권 2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인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관련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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