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잡아라"…대구시 "연 7만명 유치, 팸투어 계획"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중국이 6년여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하기로 하자 대구시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연간 7만명 수준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음달 상하이에서 열리는 'K-관광로드쇼'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 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9월29일~10월6일)을 겨냥한 'K-관광로드쇼'는 다음달 13일 베이징과 15일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상하이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대구의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중국은 사드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으로 2017년 3월부터 한국 단체관광을 암묵적으로 금지시켰다.
이때문에 2016년 대구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가 20만4000명이었으나 2017년 9만5000명으로 53.43%(1만9000명) 급감했다.
2020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하늘길이 막히자 중국 관광객은 5000명, 2021년에는 880명으로 떨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인 인플루언서 등 SNS를 통해 대구를 홍보해 왔다"며 "관광업계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팸투어 등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