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나서…"경주형 UAM 도입" 추진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주형 도심항공교통(UAM)도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경주가 'UAM'운항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경주시제공)2023.6.14/뉴스1.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주형 도심항공교통(UAM)도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경주가 'UAM'운항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경주시제공)2023.6.14/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는 14일 '경주형 UAM' 도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UAM 분야의 실증 서비스 기반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UAM은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교통체계다.

경주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8월까지 경주형 UAM 도입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형 UAM을 띄우는 것이 목표다. 경주만의 특화된 K-UAM 관광서비스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