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범죄예방정책에 주민 의견 반영…13일부터 설문조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범죄예방정책을 수립한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3 대구경찰 범죄예방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찰은 거주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 가운데 주민이 가장 불안해 하는 범죄 유형 등을 파악,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안전의식 등을 공유하고 범죄예방 활동의 로드맵을 짜려는 구상이다.
설문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이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에 접속해 설문 항목에 답하면 된다.
설문은 총 17개,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범죄에 대한 주민 의식' 분야에선 거주 지역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과 그 이유를 파악한다.
또 '주민이 희망하는 경찰 활동' 분야에서는 경찰이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둬야 할 범죄와 범죄 감소에 도움 되는 실질적 대책, 순찰 활동이 필요한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형태에 대해 조사한다.
대구경찰청은 또 범죄예방정책과 관련, 경찰에 하고 싶은 제언 등도 수집해 향후 이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범죄예방정책의 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치안서비스 확립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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