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구는 구미가 최적합"…특구지정 참여의향서 제출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일 시청에서 경북도와 함께 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지역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구미반도체 산업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특구지정' 참여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와 김장호 시장, 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원익큐엔씨·KEC·매그나칩반도체·엘비루셈·월덱스·코마테크놀로지·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구미반도체 대표기업 50개사, 한국세라믹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등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금오공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DGIST, 경북대, 포항공대, 구미전자공고 등 7개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맞춤형 인력 양성과 R&D 전문인력 교류확대 등 반도체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상용화, 제품화 등 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구미시는 반도체 특구지정 참여의향서에서 수도권 외 지역 중 기반인프라와 주요산업과 연계발전성, 관련기업의 집적도 등 정부의 특화단지 법정 지정요건에 구미시가 가장 부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2단계 81만평)와 공업용수, 전력,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인접한 수출 물류 경쟁력 등 기반시설 확보와 359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밀집해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한 점과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원익큐엔씨, 삼성SDI 등 글로벌 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가전, 국방, 메타버스,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해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이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26일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3개 분야별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공모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종합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유치에 성공할 경우, 대규모 예산 지원은 물론 각종 세제 혜택, 보조금 등 정부의 지원이 대폭 이뤄진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