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율차 미래는 어떤 모습?…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27~29일 엑스코서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전기·자율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오는 28~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을 반영해 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변경됐으며 전기·자율차, 모터·배터리 부품, 충전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됐다.
자동차부품산업은 대구지역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수출의 28%를 차지하며, 기계·금속 등 후방산업까지 포함하면 50% 이상에 이른다.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차가 'EV6 GT', '니로플러스', 전기 저상버스인 '일렉시티타운'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야심작인 'e-트론' 시리즈를, BMW는 'iX xDRIVE', GM은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픽업트럭 '허머 EV'를 내놓는다.
부품전시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 효성전기, 한국닛또덴꼬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5분 만에 160㎞ 충전기술을 보유한 '스토어닷'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선두기업 '사이벨럼'은 1조원대 유니콘 기업으로, 이스라엘 대사관과 연계해 DIFA를 찾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DIFA를 계기로 이스라엘과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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