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당 경선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 않겠다"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14/ⓒ 뉴스1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14/ⓒ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양호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당 공천 경선에서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를 않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연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공정하게 시합을 했으면 당연히 승복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합에 무슨 부정이 있다든지, 한 사람은 발목을 잡고 있고 나머지만 뛰게 한다든지 하면 발목잡힌 사람은 승복하기 어렵겠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선이 이뤄진다면 당연히 승복하겠다"며 "4년 전의 상황을 교훈삼아 이번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구미시장 선거에서 이 후보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자 이에 불복한 김봉재 후보가 무소속으로 탈당해 맞선 바람에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시장이 당선됐던 상황을 다시 연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4년 전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와심상담해왔다"는 이 예비후보는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