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 피해 흥해읍에 국내 최대 음악특성화도서관 건립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흥해 대성아파트 A동이 24일 철거되고 있다. 포항시는 2023년까지 6개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5년간 총 사업비 687억 원을 투입, 공공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 장난감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각종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포항 북구지역의 문화·복지 중심 역할을 담당할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0.3.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흥해 대성아파트 A동이 24일 철거되고 있다. 포항시는 2023년까지 6개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5년간 총 사업비 687억 원을 투입, 공공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 장난감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각종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포항 북구지역의 문화·복지 중심 역할을 담당할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0.3.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7년 11월15일 규모 5.4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380억원을 투입,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흥해공공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를 건립한다.

공공도서관은 도서관 기능에 음악강당, 음악밴드실, 음악도서관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특성화도서관으로 지어진다.

또 아이누리플라자는 시립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영·유아 교육과 육아지원시설을 갖춘다.

지진 후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지진피해지역의 특별재생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피해 지역을 단순히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난 극복의 상징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