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행복’, ‘캔디’ 의 천재 작곡가 장용진 전임교수 초빙
최정상 스트리트 댄서 김현특·신재학은 겸임교수
- 구대선 기자
(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 경일대학교는 13일 원조 한류스타 H.O.T가 부른 ‘행복’, ‘캔디’ 등을 작사, 작곡한 장용진씨(43)를 내년부터 전임교수로, 각종 세계 스트리트 댄서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한 김현특, 신재학씨를 각각 겸임교수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장씨는 중학교 재학시절 H.O.T의 희트곡인 ‘행복’, ‘캔디’ 등을 작사, 작곡하면서 천재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UP의 ‘뿌요뿌요’, ‘바다’, 태사자의 ‘도’, 최장민의 ‘짱’, 사준의 ‘메모리즈’ 등을 히트하면서 스타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직접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다. ‘루팡’, ‘동자’ 등이 그가 참여한 아이돌 그룹이다.
그는 “어린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사실에 부담이 적지 않지만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경일대의 제안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김현특, 신재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다. 이들은 수많은 세계 스트리트 댄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특씨는 전설의 힙합 듀오인 ‘듀스’를 시작으로 언타이틀, 박진영, 쥬얼리, 가비앤제이, 코요테, 박채연, 장윤정 등의 무대를 만들었다.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와 한류스타 이준기 등의 상업광고에서 안무 트레이닝을 맡기도 했다.
활동명이 ‘케이맨(K-Man)으로 유명한 신재학씨는 우승한 세계대회를 나열하기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이력이 화려한 최정상의 댄서이다.
김씨와 신씨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이지만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댄서들이 경일대에서 나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이들 교수 3명이 2022년부터 신설되는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에서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경일대는 지난 7월 27일에는 배우 차인표(54)를 전임교수로 초빙한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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