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 4명 추가 확진…청주·울산 등 확진자 접촉

포항시 공공장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북 포항시에서 타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등 등 하루 동안 총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34명으로 늘어났다. 2020.12.6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에서 타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등 하루 동안 총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34명으로 늘어났다.

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31번은 북구 거주민으로 123번,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남구에 사는 132번과 133번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 164번 확진자, 134번 확진자는 울산시 2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포항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n차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자 공공장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시민들에게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