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포·제주 하늘길 열린다…진에어 31일 운항 시작

30일 오전 대한항공 자매회사인 진에어가 포항 취항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포항공항에서 진에어 직원들이 탑승 수속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진에어는 31일 오전부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해당 노선에 투입, 포항-김포 노선은 하루 1회, 포항-제주 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2020.7.30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김포·제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한항공 자매회사인 진에어가 31일부터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에 B737-800(189석) 항공기를 투입한다.

포항~김포는 하루 1회, 포항~제주는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은 대한항공이 취항했다가 김포 노선은 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철수했고 제주 노선은 코로나19 사태로 5개월째 운항이 중단됐다.

침체된 지역 경기와 관광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진에어를 유치한 포항시는 공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대를 투입, 하루 17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 항공사에 지원하는 손실보존금 대신 탑승률에 따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진에어는 31일 오전 10시40분 제주발 포항행 운항을 시작한다.

포항~김포 노선 요금은 1만5900~9만7000원, 제주 노선은 2만1900~8만8000원이며 포항공항 이용객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hoi119@news1.kr